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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 "박경귀 아산시장, '꼼수용 해외연수' 당장 중단하라" 요구(아산시의회 더불어 민주당 소속 의원(왼쪽부터, 안정근 의원, 천철호 의원, 김미영 의원, 김미성 의원, 김희영 의원, 홍성표 의원, 김은복 의원, 이춘호 의원, 명노봉 의원)이 "박경귀 아산사장, 꼼수용 해외연수 당장 중단하라"고 외치고 있다.) [아산시의회=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16일, 아산시의회 더불어 민주당 소속 의원(안정근 의원, 천철호 의원, 김미영 의원, 김미성 의원, 김희영 의원, 홍성표 의원, 김은복 의원, 이춘호 의원, 명노봉 의원)이 "박경귀 아산시장, '꼼수용 해외연수' 당장 중단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 박경귀 시장이 지난 2일 파기환송심에서 '해외 출장'을 핑계로, 재판부에 재판기일 연기를 요청했다."고 지적하고 "이에 재판부는 당초 5월 내로 심문 기일을 잡으려 했으나, 부득이하게 6월로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는 "박경귀 시장이 재판을 미룰 요행으로 해외 연수를 남용한 것이다."라는 주장이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은 "박 시장은 '상호문화도시' 사업 차 일본 하마마츠시에 방문한다고 변명했다."며 "이미 국내 안산시가 일본의 하마마츠시보다 관련 사업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유럽평의회가 진행한 '상호문화도시 지수' 평가에서 안산시가 80점을 받은 반면, 일본의 하마마츠시는 50점대에 머물렀다."고 설명하고 "국내에 좋은 사례가 있기에, 시장이 굳이 일본까지 갈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박 시장은 충남을 대표해서 북유럽 출장을 간다고 하지만, 이 역시 외부의 별도 요청이나 초청이 있던 것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이는 "박 시장 본인이 연수를 자발적으로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공직자로서 염치가 있다면, 해외 연수보다 선거법 재판이라는 중차대한 일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원 일동은 "박 시장에게 요구한다."며 "공직자로서 사법 질서를 흐트리는 행위는 삼가고, 꼼수 연수를 당장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 아래 기자회견문 전문 박경귀 아산시장, '꼼수용 해외연수' 당장 중단하라 박경귀 시장은 해외연수를 핑계로 본인의 파기환송심 재판을 미뤘다. 선거법 위기를 회피하려 '꼼수용' 해외연수를 강행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원 일동은 이러한 박 시장의 몰염치한 행동을 규탄하며, '꼼수 연수'를 당장 중단할 것을 박 시장에게 강력히 요구한다. 박 시장은 지난 2일 파기환송심에서 '해외 출장'을 핑계로, 재판부에 재판기일 연기를 요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당초 5월 내로 심문 기일을 잡으려 했으나, 부득이하게 6월로 일정을 연기했다. 박 시장이 재판을 미룰 요행으로 해외 연수를 남용한 것이다. 현재 박 시장의 선거법 재판보다 중차대한 일은 없다. 재판 결과에 따라 39만 아산시민을 이끄는 아산시장이 공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아산시의 행정은 크나큰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 비해 연수를 가기 위한 박 시장의 변명은 초라할 뿐이다. 박 시장은 '상호문화도시' 사업 차 일본 하마마츠시에 방문한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이미 국내 안산시가 일본의 하마마츠시보다 관련 사업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럽평의회가 진행한 '상호문화도시 지수' 평가에서 안산시가 80점을 받은 반면, 일본의 하마마츠시는 50점대에 머물렀다. 국내에 좋은 사례가 있기에, 시장이 굳이 일본까지 갈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또한 박 시장은 충남을 대표해서 북유럽 출장을 간다고 하지만, 이 역시 외부의 별도 요청이나 초청이 있던 것이 아니다. 박 시장 본인이 연수를 자발적으로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직자로서 염치가 있다면, 해외 연수보다 선거법 재판이라는 중차대한 일을 우선해야 한다. 이제 선거법 재판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아산시가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시의 행정은 큰 공백기에 접어들었다. 박 시장이 떳떳하다면, 재판에 성실하게 임한 뒤, 남은 임기동안 행정 공백을 수습하면 된다. 이렇게 재판을 미루는 것은 본인이 떳떳하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원 일동은 박 시장에게 요구한다. 공직자로서 사법 질서를 흐트리는 행위는 삼가고, 꼼수 연수를 당장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아산시민이 원하는 시장의 모습은 임기 연장에 급급해 꼼수를 부리기보다, 책임감있게 재판에 임하며 행정을 안정시키는 모습일 것이다. 2024년 5월 16일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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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시자,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각계 힘 모은다(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동참을 선언 했다.)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가 최근 마련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도의회와 도교육청, 시군, 종교단체와 기업 등이 동참을 선언하고 나섰다. 도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 추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동참을 선언 했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을 대신해 참석한 김일수 부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시장·군수,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단체 대표, 이순식 충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보육·돌봄 관련 단체 대표, 종교단체 대표 등과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 실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 과제로는 △영유아 24시간 365일 전담 보육시설 전 시군 설치 △돌봄 시설 부족 해소 및 돌봄 시간 연장 운영 △남부권 공립학원 설치 및 서울 유명학원 위탁 운영 △충남형 리브투게더 등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확대 △공공 부문 주4일 출근제 의무화 △육아 휴직자 A등급 이상 성과등급 및 근무성적평정 가점 부여 △아이 키움 배려 우수 중소기업 육아 지원금 지원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상호 협력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도의회, 시군 등은 주4일 출근제 실시, 육아휴직·육아시간 보장 등 직장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에 더해 도는 학교 밖 돌봄시설 확대 및 연장 운영 등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돌봄 실현과 주거 지원, 인식 전환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시군과 협력을 추진한다. 도는 또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저출생 극복 사업 발굴을 통해 기업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동참을 선언 했다.) 도의회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과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우수 늘봄 프로그램과 안전한 돌봄 제공을 통해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직장 내 육아휴직·육아시간 보장 등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 및 확산에 동참한다. 각 시군은 365일 24시간 사각지대 없는 보육·돌봄 실현을 위해 시설 확대 및 운영 시간 연장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선도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종교단체는 각 시설을 활용해 보육·돌봄을 제공하고, 기업은 직장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돌봄 관련 기관 등은 사각지대 없는 보육·돌봄 실현을 위해 시설 확대 및 운영 시간 연장 등에 적극 협력하고, 누구나 보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날 협약식은 주제영상 상영, 김 지사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추진 로드맵 발표, 홍보대사 위촉, 표창장 수여,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0∼5세 24시간 전담 보육시설 연내 25개소 우선 설치·운영 △6∼12세 돌봄시설 5월부터 연장 운영 및 올해 7월부터 신규 설치 △13∼18세 공립학원 내년부터 설립·운영 △기업 인센티브 내년부터 제공, 도와 도 산하기관, 시군 △주4일 출근제 7월 시행, 도청 직원 대상 △9∼12세 초등 돌봄 시간 7월부터 신설·시행 △출산자 성과등급 A등급 부여 연내 시행 △육아휴직자 A등급 이상 부여 내년 상반기 실시 △출산 인사가점 부여 및 우선승진 적용 △저연차 무주택 정착 지원 등의 로드맵을 발표했다. 24시간 전담 보육시설의 경우 이달 중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하고, 내달 사업 계획을 수립해 7월부터 가동하며, 공립학원은 이달 수요조사를 거쳐 8월 운영 방안을 마련한 뒤 내년 3월부터 공모 선정을 통해 운영에 들어간다. 도와 시군, 산하 공공기관 주4일 출근제는 내달까지 근무 유형별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7월부터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도는 앞으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내달 정부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건의하고, 다음달부터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추진 TF를 구성해 가동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가 도내에 4남매에서 8남매(임신포함)를 둔 다둥이 가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국가적으로 절박한 저출생 문제를 지역이 앞장서서 극복하기 위해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비전을 마련하고, 현금성 정책보다는 돌봄에 초점을 맞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저출생 문제에 있어 부모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바로 돌봄 문제”라며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6년 출산율 1.0명을 반드시 회복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가 저출생 극복 홍보대사로 배우 오대환을 위촉했다.) 저출생 극복 홍보대사로는 4남매 ‘다둥이 아빠’인 배우 오대환 씨를 위촉했으며, 표창장은 도내에서 4∼8남매(임신 포함)를 둔 5개 다둥이 가족에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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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찾은 김태흠 충남도지사, 국가습지 복원·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박차’(서천군을 찾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생 현장 방문으로 장항읍 장암리 일원 국가습지 복원 사업 현장을 찾았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가 장항 국가습지 복원과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서천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민선 8기 3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서천군을 찾아 노인회·보훈회관 및민생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차례로 진행하며 서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서천군을 찾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를 찾았다.=뉴스온라인) 먼저 서천군 노인회를 찾은 김 지사는 서천군 지회장을 비롯한 3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서천군을 찾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를 찾았다.=뉴스온라인)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사업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 뒤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지역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서천군을 찾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뉴스온라인) 서천군 보훈회관에서는 8개 보훈 단체장과 대화를 나누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민생 현장 방문은 장항읍 장암리 일원 국가습지 복원 사업 현장에서 가졌다. 장항 국가습지 복원은 민선 8기 힘쎈충남 공약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1936년부터 가동해 1989년 폐쇄된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 정화 지역의 습지를 되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대상 면적은 총 60만㎡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685억 원을 투입해 △습지 복원 △도시 생태 복원(생태숲 조성) △전망시설 설치 △탐방로 조성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장항 국가습지복원이 폐산업 공간 등 유휴·훼손지(Brown Field) 생태를 복원하는 국내 첫 사례인 만큼, 사업 완료 시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과 연계돼 광역 생태 거점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민과의 대화는 서천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김기웅 서천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서천군을 찾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생 현장 방문으로 장항읍 장암리 일원 국가습지 복원 사업 현장을 찾았다.=뉴스온라인)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전반기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서천 발전을 위해 △장항 국가습지 복원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홍원항 서남부권 어촌경제거점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달 25일 임시시장 개장식을 통해 정상 가동을 안팎에 알린 서천특화시장은 내년까지 지상 2층 규모로 재건축한다.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해양생물 소재 기반 제품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인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347억원)를 우선 건립한다. 지원센터는 해양바이오 관련 기업에 연구 및 실험공간, 첨단 장비 등 연구개발(R&D) 인프라를 제공하고, 교육과 기술 이전, 컨설팅, 시제품 제작·생산을 뒷받침한다. 이어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230억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250억원),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347억원),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250억원) 등을 2028년까지 차례로 조성할 계획이다. 홍원항을서남부권 어촌경제거점은 2027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 △수산 복합센터 △청년 주거시설 △테마 가로수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민들은 김 지사에게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낙후된 서천읍 도심 재생을 위한 추가 지원 △영모소하천 정비를 통한 재난 사전 대비 △노년층 체육 활성화를 위한 파크골프장 건립 지원 등을 요청했다. 도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히 검토한 뒤,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지난 1월 잿더미가 됐던 특화시장을 약속대로 3개월 만에 임시시장으로 개장하고, 재건축도 1년 6개월 안에 빠르게 마무리 지어 전국 최고 명품시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천의 특장과 특색인 생태, 교통, 해양자원 등을 동력으로, 서천을 ‘작지만 강한, 강소도시’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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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우즈벡 청년 가슴에 심은 ‘꿈’[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나라가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께 꿈과 희망을 가져라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중앙아시아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7일,(이하 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한국국제대학교(총장 박준호)를 방문해 특강을 갖고, 학생들에게 충남에 있는 대학 유학에 주저 없이 도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충청남도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와 우호협력협정을 맺었는데, 이는 경제와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서로 활발하게 교류하자는 것”이라며 페르가나 방문 배경을 먼저 설명했다. 이어 “충남은 대한민국 17개 시도 중 하나로, 무역수지 2위, 수출 3위, GRDP 3위이며, 현대자동차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이 밀집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발전한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학생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바로 꿈과 비전을 가지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은 일제로부터 식민 지배를 받고, 전쟁을 겪으며 세계 최빈국 중 하나가 됐다”며 “그러나 대한민국은 유구한 역사와 강한 교육열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부모가 밥을 굶어도 자식에게는 교육을 시키는 나라, ‘잘살아보자, 선진국이 되자’는 꿈과 희망을 온 국민이 가졌고, 그 결과 “세계 역사적으로 가장 짧은 기간에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나라가 됐다”는 것이다. 김 지사는 이어 “20년 뒤 세계 선진국으로 갈 수 있는 나라가 바로 우즈베키스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동양과 서양이 “여러분의 땅과 선조를 통해 만났고, 실크로드 속 모든 부분을 수용하는 개방적인 유전자를 선조들이 여러분들에게 물려줬기 때문”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생각이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이제는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으로 유학을 떠나 학문을 배우고, 우즈베키스탄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자신이 어렸을 때 가난했던 농촌에서의 삶, 부모님의 반대를 딛고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 과정 등을 설명한 뒤 “청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이라며 “여러분들도 꿈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이 어려웠던 시절 외국 유학을 갈 때에는 학비를 대줄 수 있는 여건이 아녔다”라며 “선배와 동료들은 선진국에 나아가 식당에서 그릇을 닦으며 학교를 다니는 등 생업과 학업을 병행했다”라며 우즈베키스탄 학생들도 여건을 탓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충남도지사로서 앞으로 우즈베키스탄 학생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에 유학을 오면 학업과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을 준비 중”이라며 “대한민국에 유학을 오면 부모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받지 않고도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는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을 마치면 다시 본국으로 돌아갔는데, 이제는 대한민국 기업에 취업해 살 수 있도록 정부에 요구해 제도를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끝으로 “꿈과 방향을 설정하고 난관을 헤쳐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 우즈베키스탄 발전을 위해 한 사람 한 사람 훌륭한 국민이 되길 바란다”라며 “충남도와 한국국제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와 복수학위제를 운영 중인 선문대, 페르가나주 등과 여러분이 꿈과 미래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19년 설립된 한국국제대학교는 건축공학, 경영회계전산, 관광경영, 자동차, 한국어 등 13개 학과에 1200여 명이 수학 중이다. 한국인 교원 및 교직원이 한국어로 강의를 진행하며, 선문대 등 우리나라 대학과 복수학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한편 도는 올 하반기 한국어 교육 지원, 생활·학업·비자 정보 제공 등을 담당하는 외국인유치센터를 설립해 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체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재학 중 현장실습과 직무후련에 참여하는 학점인정 취업이 가능한 유학생 취업연계형 일학습병행제를 가동 중이며, 졸업 후 유학생 비자(D-2)를 거주비자(F-2-R)로 전환해 체류 연장이 용이하도록 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 유학생 18만 명 중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은 1만 명에 달하며, 도내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은 125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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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김태흠 지사, 우즈벡 고려인과 문화‧교육 협력 확대[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가 카자흐스탄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재외동포 단체와도 문화·교육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찾는다. 김태흠 지사는 5일(이하 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문화예술의 집에서 고려인 문화협회 빅토르박 회장(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하원의원)을 비롯한 임원 등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대표단 환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어려운 시기 중앙아시아에 강제 이주해 터를 잡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고생하신 점에 대해 알고 있다”라며 “빅토르박 의원처럼 우즈베키스탄 지도층에 고려인이 있다는 점에 대해 같은 핏줄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앞으로 도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며 △문화예술 상호 교차 공연 △유학생 유치 등 양국 대학 간 교류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방문 및 MOU 체결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장관 접견 △우즈베키스탄 청소년스포츠 장관 접견 등의 일정을 설명하며 “이 중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은 빅토르박 의원과 한국문화예술의 집 임원 여러분을 만나는 지금”이라며 “앞으로도 고려인들이 대한민국 정체성을 지키고, 우즈베키스탄을 이끄는 지도자를 배출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빅토르박 회장은 선조들의 강제이주와 정착 과정, 한국문화예술의 집 설립 추진,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 등을 소개한 뒤 “고려인들은 먼 곳에 있지만, 한국은 (항상) 마음 속에 담고 있다”라며 충남과의 교류‧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1991년 설립한 고려인 문화협회는 18만 명의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을 통합하는 최대 조직으로, 타슈켄트를 비롯해 32개 지부를 운영 중이다. 고려인 문화협회와 간담회를 가진 한국문화예술의 집은 대한민국 정부가 건축비를 부담하고 건립과 설비에 참여했으며, 우즈베키스탄은 3㏊의 토지를 무상 제공했다. 2014년 6월 박근혜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건축에 합의하고, 2018년 준공한 뒤, 2019년 문재인 대통령 국빈 방문에 맞춰 개관했다. 건축 연면적 6063㎡에 지상 2층, 470석 규모 공연장과 500석 규모 대연회장, 100석 규모 소연회장,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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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1년 연장[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는 올해 5월 31일까지 시행 예정이었던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도기간 연장은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제도 홍보 강화 및 신고 편의성 제고 등을 추진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자 결정했으며, 과태료 수준 완화 필요성 등도 고려했다. 이에 따라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은 제도 시행일인 2021년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총 4년간 운영하며, 계도기간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다만 과태료 부과 유예 결정과 관계없이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된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확정일자 부여 효과도 있어 임차인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대상은 군(郡) 단위를 제외하고 주택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의 신규·변경·해지 계약 등이며, 계약 금액이 변동 없는 갱신 계약은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신고는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하고, 임대인·임차인 중 1명이 당사자가 공동 날인(서명)한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인정한다. ‘공공주택 특별법’이나 ‘민간임대주택 특별법’에 따른 임대사업자가 각 법에 따라 임대차 계약 신고를 했으면 거래신고법에 따른 별도 임대차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임대차 신고 때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정리된다”라며 “계도기간 연장으로 과태료가 부과되진 않지만,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의무는 유지되는 만큼 임차인 권리 보호를 위해 도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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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갑·을·병 국회의원 당선인, 합동기자회견 열고 “천안 발전 완성, 천안의 미래 책임질 것”(제22대 총선 천안시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왼쪽부터) 이정문(천안시병)·문진석(천안시갑)·이재관(천안시을) 국회의원이 천안시청 브리핑 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회=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된 문진석(천안시갑)·이정문(천안시병)·이재관(천안시을) 당선인은 17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세 후보가 합심해 천안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제22대 총선 천안시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왼쪽부터) 이재관(천안시을)·문진석(천안시갑)·이정문(천안시병) 국회의원이 천안시청 브리핑 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먼저 천안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천안시민께 감사하다”면서 “엄중한 시기인 만큼, 당선의 기쁨보다는 천안 발전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뒤이어 “충남과 천안의 현실이 매우 어렵다”면서, “대통령 대선 공약인 육사 충남 이전은 사실상 무기한 보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도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으며, 민주당이 총선 공약으로 제시한 천안 도심 철도 지하화에 대한 정부·여당의 아무런 입장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윤석열 정부가 지난 2년간 외친 건전재정의 결과는 관리재정수지 87조 원 적자라는 처참한 결과로 나타났고, 천안시민들은 천안 발전에 필요한 예산 확보가 이뤄질 수 있을지 불안해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이제 민주당 의원들이 천안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 너무 걱정하지 말아달라”며 천안시민들을 안심시켰다. 당선인들은 “향후 22대 국회에서 공동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각자의 상임위에서 사업 추진, 법안 제정,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우선 갑·을·병 공통공약인 GTX-C 천안 연장, 신방~목천 구간 등 추진으로 천안외곽순환도로 완성에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제22대 총선 천안시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왼쪽부터) 이정문(천안시병)·문진석(천안시갑)·이재관(천안시을) 국회의원이 천안시청 브리핑 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뒤이어 “천안갑 지역 핵심 과제인 천안~청수~독립기념관~병천~오창국가산업단지~청주공항을 잇는 철도 구축과 천안 도심 철도 지하화, 천안을의 종축장 이전부지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및 충남·경기 상생산업단지 조성, 천안병의 천안·아산역 R&D 집적지구 완성 및 특구 3종세트 유치를 함께 추진하겠다”면서 “체감할 수 있는 천안의 발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이번 총선 결과를 토대로 민생을 되살리고, 천안을 서울과 경쟁할 수 있는 충청 최고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면서 “천안 발전의 완성, 천안의 미래, 문진석·이정문·이재관이 책임지겠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 아래 [기자회견문] 전문 천안 국회의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천안 발전을 완성하겠습니다. (천안갑 문진석 국회의원) 안녕하십니까, 오늘 기자회견은 22대 총선 천안 지역구 당선인 3인이 함께 천안시민께 감사드리고, 합심하여 천안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천안병 이정문 국회의원)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제22대 총선 당선인인 충남 천안시갑 문진석, 천안시병 이정문, 천안시을 이재관 의원입니다. 먼저 천안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천안시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총선 결과는 천안시민의 승리입니다.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회복, 민주주의 복원, 한반도 평화를 지켜내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었습니다. 엄중한 시기인 만큼, 당선의 기쁨보다는 천안 발전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민생이 정말 어렵습니다. 무능과 무책임, 무대책으로 점철된 윤석열 정부 2년을 버티느라 국민들은 몸도, 마음도 쉴 틈이 없습니다. 정부는 초부자감세에만 혈안이 돼 민생을 내팽개치고, 사회적 약자들은 정부 지원이 끊긴 채 각자도생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충남과 천안의 현실도 어렵습니다.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육사 충남 이전은 사실상 무기한 보류되었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는 “약속한 것이 생각났다”는 대통령의 말뿐,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도 없습니다. 천안의 현안인 천안 도심 철도 지하화 추진도 민주당이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음에도, 정작 정부·여당은 서울·대전·부산 등만 거론하고, 천안은 거론조차 없습니다. (천안을 이재관 국회의원) 정부는 2년 내내 건전재정을 핑계로 핵심 예산을 뭉텅이로 삭감했지만, 그 결과는 관리재정수지 87조 원 적자였습니다. 정부 계획 대비 약 30조 원이나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심지어 실제로는 110조 원 적자인데, 정부가 통계 꼼수를 부린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나라에 돈이 없다고 하니, 천안 발전이 제대로 이뤄질지 많은 시민께서 불안해하고 계십니다. 천안시민 여러분, 그럼에도 너무 큰 걱정은 마십시오. 이제, 민주당 의원들이 힘을 모아 천안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정부와 협의해 천안 발전의 핵심 과제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이제 막 시동이 걸린 천안 발전을 완성하겠습니다. 22대 국회에서 천안 발전을 위한 공동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각자의 상임위에서 사업 추진, 법안 제정,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우선 갑·을·병 공통공약인 GTX-C 천안 연장, 신방~목천 구간 등 추진으로 천안외곽순환도로 완성에 힘을 모으겠습니다. (천안갑 문진석 국회의원) 또한 천안갑의 핵심 과제인 천안~청수~독립기념관~병천~오창국가산업단지~청주공항을 잇는 철도 구축 및 천안 도심 철도 지하화, 천안을의 종축장 이전부지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및 충남·경기 상생산업단지 조성, 천안병의 천안아산역 R&D집적지구 완성 및 특구 3종 세트 유치를함께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체감할 수 있는 천안의 발전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이번 총선 결과로, 우리는 다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 3명의 국회의원이 합심해 최선의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민생을 되살리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천안을 서울과 경쟁할 수 있는 충청 최고도시로 발돋움시키겠습니다. 충남 수부도시 천안의 명성에 걸맞은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천안 발전의 완성, 천안의 미래! 문진석, 이정문, 이재관이 책임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17일 제22대 총선 당선인 문진석, 이정문, 이재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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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슈퍼 새터데이’ 개최 "풍성한 혜택부터 자동차 경품까지!"[신세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신세계사이먼(대표 김영섭)이 오는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여주 ∙ 파주 ∙ 부산 ∙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축제 ‘슈퍼 새터데이(SUPER SATURDAY)’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명품부터 컨템포러리·스포츠·아웃도어·골프·키즈·리빙 등 전 장르 730여 개 입점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풍성한 쇼핑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렛 판매 가격에서 전 품목 20% 추가 할인 등 연중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일부 브랜드 및 품목 제외, 브랜드별 할인율 상이) 슈퍼 새터데이는 지난해 10월, 신세계사이먼이 5년 만에 다시 선보인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다. 지난해 행사 당시 아울렛 전점의 입차 수가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폴로 랄프로렌 · 나이키 등의 인기 브랜드에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는 등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신세계사이먼은 올해도 연이은 고물가 속에 선제적으로 큰 혜택을 제공하고자 ‘가장 먼저 만나는 블랙 프라이데이’ 콘셉트로, 창립 이래 최초 4월로 앞당겨 행사를 진행한다. 역대급 쇼핑 혜택과 더불어 자동차(미니 컨트리맨) 경품 이벤트, 최고 10% 사은행사 등을 통해 고객 부담은 낮추고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전점에서 나이키는 여성 및 아동 전 품목 추가 25% 할인을 제공한다. 뉴발란스·라코스테·타미힐피거 등은 추가 20% 할인을 제공한다. 언더아머는 전 품목 추가 30% 할인이라는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업계를 대표하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해외 럭셔리 및 단독 브랜드까지 놓치기 아쉬운 혜택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버버리·아크네 스튜디오·로로피아나 등 해외 명품 및 단독 입점 브랜드에서 아울렛 가격에서 추가 할인을 선보인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컨템포러리·아웃도어·리빙 등 다양한 장르 입점 브랜드에서 온 가족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아페쎄·마쥬·띠어리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에서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MZ세대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커버낫·드로우핏·와릿이즌 등 다양한 캐주얼 브랜드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한 브루넬로 쿠치넬리·에르노·에르메네질도 제냐 등 명품 브랜드 및 골프존마켓·타이틀리스트 등 골프 장르 브랜드에서도 풍성한 추가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쇼핑에 혜택을 더하는 사은행사도 준비했다. 기간 중 삼성/신한카드로 2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 5%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오후 6시 이후 카카오페이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 포인트가 즉시 적립되는 타임딜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세계사이먼은 이틀간 특별히 영업시간을 연장해 고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쇼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신세계사이먼은 도이치모터스와 함께 슈퍼 새터데이 기간 동안 구매 및 응모 고객을 대상 추첨을 통해 미니 컨트리맨 차량 1대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펼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단 이틀간 아울렛 입점 브랜드에서 준비한 역대급 풍성한 쇼핑 혜택으로 ‘득템’의 즐거움을 누려보시기 바란다”라며 “경품 이벤트와 브랜드별 할인율 등 자세한 행사 정보는 홈페이지와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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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현 충남도의원, ‘학교보건실 약품구매 자료요구 반발’ 비판과 당진교육장 성추행 혐의 대책 강조(충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홍성현 의원이 "학교보건실 약품구매 자료요구 반발’ 비판과 당진교육장 성추행 혐의 대책을 강조 했다.) [충남도의회=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은 15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학교보건실 약품구매현황 자료 요구’에 대한 전교조 충남지부 보도자료 배포와 관련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충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홍성현 의원이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에게 긴급현안질문을 하고있다.) 홍성현 의원은 “학교보건실에서 의약품을 어떻게 구매하는지 정보를 얻기 위해 지방자치법 제48조에 따라 충남교육청에 해당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했고, 실무부서 팀장과의 미팅 후 4월 15일까지 해당 자료를 작성해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홍성현 의원의 긴급 현안질문에 대해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답변하고 있다.) 그러나 전교조 충남지부는 논평을 통해 “자료제출 기한은 4월 3일까지이며, 자료를 요구한 특정 의원이나 자료요구 목적에 관한 내용이 전혀 없다”고 최근 도의회에서 전송한 공문을 문제 삼았다. 또한 “도의원들의 무분별한 자료요구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동안 학교는 국회의원이나 도의원들의 방대하고 중복적인 요구자료를 제출하기 위해 학교의 기본 목적인 교육활동을 침범당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지방자치법」상 서류제출 요구는 서류제출일 3일 전까지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어 이를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며 “자료작성 시간이 필요한 경우 사전 협의를 통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데, 아무런 협의 없이 언론보도를 통해 문제를 제기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도의회에서 충남교육청에 공문을 발송할 때는 의원명을 명기해 서류제출을 요구했으나, 충남교육청에서 학교에 공문 발송 시 의원명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전교조 충남지부가 의원명이나 목적을 밝히지 않은 공문에 반발해 보도를 한 점에 대해 정확한 해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홍성현 의원이 김지철 교육감에게 "학교보건실 약품구매 자료요구 반발’ 비판과 당진교육장 성추행 혐의 대책을 강조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요구했다.) 이밖에 홍성현 의원은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성추행 혐의로 인한 직위해체 처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홍 의원은 “당진교육장이 임명 29일 만에 성추행 혐의로 지난달 28일 교육감직권으로 직위해제 됐다”며 “발령 전 충남교육청 전체기관을 책임지는 성비위 예방 관리책임자로, 안일한 대처에 더더욱 큰 충격을 주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비위 예방 프로그램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성비위 발생 시 보호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충남교육청의 정책과 조치를 강조하며 “성비위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앞으로 충남교육청의 대응 및 종합적인 조치계획 등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한편, 앞서 경찰이 교육장을 비위 혐의로 수사를 개시한다는 내용을 도교육청에 통보하고, 충청남도교육청이 당진교육지원청 이OO 교육장을 부임한지 29일 만인, 지난달 28일자로 직위해제 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는 홍성현 의원이 보고 받은 바에 의하면, "성비위 사건 혐의"라고 지적하자 김지철 교육감은 "수사중인 사건이기 떄문에 말하기 힘들다"며 답변을 피했다. 이어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1일, 충남교육청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개인의 일탈로 충남교육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해 당혹스럽다"며 "이번 일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해 좌고우면 하지 않고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하겠다"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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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병) 이정문 국회의원 당선인, "이번 승리는 천안 시민의 승리이자,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국회=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 천안병 이정문 국회의원선거 당선인이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천안 시민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문 당선인은 "무능하고 오만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천안의 발전과 더 큰 도약을 이루어 달라!’는 천안시민의 준엄한 명령입니다. 받들겠습니다. 재선의 큰 힘으로 반드시 해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생경제 비상사태 해결을 위한‘민생회복지원금’지급 방안을 포함하여, 여당과 머리를 맞대고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을 되살릴 방안을 마련하는데 재선 의원으로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 밝혔다. - 아래 당선인 소감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여러분의 국민변호인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병) 국회의원 당선인 이정문입니다. 우선 저에게 안겨주신 압도적 승리와 뜨거운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또한 함께 경합한 이창수 후보님, 한정애 후보님, 이성진 후보님께도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과 함께 후보님들이 역설하신 천안발전 방안에 대해서 앞으로 의정생활 하면서 깊이 고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이번 총선의 승리는 저 이정문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천안 시민의 승리이자,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이 대한민국입니다. 이번 총선 결과는‘무능하고 오만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천안의 발전과 더 큰 도약을 이루어 달라!’는 천안시민의 준엄한 명령입니다. 받들겠습니다. 재선의 큰 힘으로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오만하고 무능, 무도한 윤석열 정부에 맞서 무너진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 경제를 살리겠으며, 민생을 회복시키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당장 국회를 열어 민생경제 비상사태 해결을 위한‘민생회복지원금’지급 방안을 포함하여, 여당과 머리를 맞대고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을 되살릴 방안을 마련하는데 재선 의원으로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선거운동 기간동안 제가 천안시민께 약속드린 5대 비전을 현실로 만들겠다는 말씀을 다시한번 드립니다. 첫째, 천안아산역 R&D집적지구 완성으로 천안의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둘째, 첨단 모빌리티 산업 육성으로 천안 산업을 한층 고도화 하여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셋째, 경제·교육·기회, 특구 종합 3종 세트 지정 추진으로 기회가 살아 숨쉬는 천안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천안 도심 철도 지하화, ▴GTX-C 천안 연장, 신방 목천 외곽도로완성 등으로 사통팔달 천안의 교통 대전환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넘치는 볼거리로 휴식이 있는 천안을 만들겠습니다! 천안(병) 주민 여러분이 일상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비전’도 착실히 추진하겠습니다. 불당동 초·중학교 과밀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불당 시민체육공원은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쌍용동은 1ㆍ2ㆍ3동 전체에 걸쳐 도시재생을 추진하여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동네로 새롭게 단장하겠습니다. 신방동은 공공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고, 생활밀착형'남부종합스포츠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풍세ㆍ광덕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광덕산과 태학산 자연휴양림의 등산로 정비 및 휴식공간을 확대하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하수관로 신설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국민을 지키고 천안 발전을 책임진 저 이정문!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천안 발전, 더 큰 도약’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정문과 함께할 앞으로 4년 그 따뜻하고 든든한 길에 함께해 주십시오. 천안을 위해 더 큰 일, 더 큰 정치 하겠습니다. 천안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